조쉬 하트넷(Josh Hartnett)은 미국의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1978년 7월 21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하트넷은 덴버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이후 할리우드로 진출하게 된다. 그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기간 동안 여러 인기 영화에 출연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첫 주요 역할은 1997년 TV 시리즈 '귀문'(Cracker)에서의 출연으로, 이 작품을 통해 하트넷은 자신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그는 '폭풍의 질주'(The Virgin Suicides, 1999)와 '블랙호크 다운'(Black Hawk Down, 2001)과 같은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그의 경력이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특히 '블랙호크 다운'에서의 연기는 많은 관객들에게 인상 깊게 남아 하트넷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하트넷은 계속해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그의 연기 폭을 넓혔다. 예를 들어,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2002)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출연하며, '30 Days of Night'와 같은 호러 영화에서도 모습이 보인다. 이러한 다양한 역할을 통해 그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또한 프로듀서로서의 역할도 맡아 여러 작품에 기여하고 있다. 하트넷은 'Wicker Park'(2004)와 같은 영화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제작사인 'Hartnett Productions'를 통해 독립 영화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의 경력은 연기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그 범위를 넓히며, 그가 가진 창의적인 재능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